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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시세 및 개인택시 면허 매매 방법 안내

by 북관장 2025. 5. 30.

 

개인택시면허 매매 방법과 지역별 시세 총정리 (서울, 경기, 기타 지역)


요즘 개인택시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입과 자율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개인택시는 여전히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인데요. 개인택시를 시작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개인택시면허’입니다. 하지만 면허를 새로 발급받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면허를 매매를 통해 확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택시 시세 및 개인택시 면허 매매 방법 안내
개인택시 시세 및 개인택시 면허 매매 방법 안내

 

이번 글에서는 개인택시면허를 어떻게 매매하는지, 그리고 서울, 경기, 기타 지역별 시세는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개인택시면허 매매 방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개인택시면허는 국가에서 발급하지만, 일정 조건을 갖춘 운전자들끼리의 매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부동산처럼 복잡한 절차가 있고, 법적 조건도 존재합니다. 대한운수협회 또는 남바원택시와 같은 사설 업체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① 자격 요건 확인

개인택시면허를 매수하려면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만 65세 이하(만 60세 이상은 일부 제한 조건 있음)
  • 택시 운전 경력 5년 이상 혹은 택시자격 취득 후 무사고 3년 이상
  • 운전적성검사 합격 및 범죄·음주운전 결격 사유 없음

▷ ② 매매 계약 체결
매매는 일반적으로 택시조합을 통해 이루어지며, 중개업체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 시에는 아래 서류가 필요합니다.

  • 매도인의 면허증, 차량등록증
  • 매수인의 운전경력증명서, 무사고증명서
  • 택시조합에서 요구하는 신청서 및 증빙자료

▷ ③ 조합 심사 및 허가

계약이 성사되면 관할 택시조합에 심사를 요청해야 합니다. 조합에서 매수자의 자격을 검토한 후, 문제가 없을 경우 관할 지자체에 인가신청을 올리게 됩니다.

 

▷ ④ 차량 및 면허 이전
인가가 완료되면, 기존 개인택시 차량과 함께 면허가 매수인 명의로 이전됩니다. 이때 자동차 등록, 보험 변경, 번호판 교체 등의 행정 절차도 함께 진행됩니다.

 

▷ ⑤ 영업 개시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정식으로 개인택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매매 계약부터 영업 시작까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대한운수협회에서 면허 매매 방법과 필요 서류 등을 상세히 살펴보세요.

서울 지역 개인택시면허 시세는 어떻게 될까요?

서울은 개인택시 면허 수가 제한되어 있고, 교통량이 많아 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 그만큼 시세도 다른 지역보다 다소 높은 편인데요. 2025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인 시세로 정확한 가격은 직접 거래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대한운수협회

항목 내용
개인택시면허 시세 약 9,000만 원 ~ 1억 2,000만 원
프리미엄 차량 포함 시 약 1억 2,000만 원 ~ 1억 5,000만 원
월평균 수입 약 350만 원 ~ 500만 원

 

서울은 특히 관광객 수요, 출퇴근 시간 수요, 심야 택시 부족 등의 이유로 꾸준한 수입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카카오택시, 우티 등과 연동되는 플랫폼 택시도 증가해 경쟁력이 높아졌습니다.

💡 TIP: 서울의 경우 조합이 엄격하게 관리하므로, 미리 자격요건을 충분히 확인하고 조합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지역 개인택시면허 시세는?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시세 편차가 꽤 큽니다. 수도권에 가까운 지역은 서울 못지않은 시세를 보이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도시별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시세 범위
성남, 수원, 고양 7,000만 원 ~ 9,000만 원
용인, 안양, 부천 6,500만 원 ~ 8,500만 원
파주, 평택, 이천 5,000만 원 ~ 7,000만 원

 

경기 지역의 장점은 서울에 비해 면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영업 자유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특히 외곽 지역에서는 택시 공급이 부족한 시간대를 공략하면 수익률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플랫폼 기반 개인택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 중이어서, 향후 수익 창출 기회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 (지방) 개인택시면허 시세는?

지방의 경우는 지역마다 인구 밀도, 교통 수요, 관광 요인에 따라 시세 차이가 큽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수도권보다는 시세가 낮고 초기 진입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지역 시세 범위
부산, 대구 5,500만 원 ~ 7,000만 원
광주, 대전, 울산 5,000만 원 ~ 6,500만 원
강원, 전북, 충북, 경남 등 기타 지방 3,500만 원 ~ 5,000만 원

 

지방 지역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쟁이 덜하다: 택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은 오히려 수익성이 높을 수 있음.
  • 생활비 부담이 적다: 대도시에 비해 고정지출이 낮아 실질 수익률이 괜찮음.
  • 운행시간이 탄력적이다: 도심 혼잡도가 낮아 효율적으로 운행 가능.

하지만 일부 지역은 관광 비수기, 교통량 저조, 심야 수요 부족 등의 단점도 있으니, 지역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진입하셔야 합니다.


개인택시면허 매매는 단순히 차량 하나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계 기반을 마련하는 투자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가격 외에도 지역 특성, 수요, 자격 조건, 유지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해요. 

혹시 지금 개인택시 양수를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시라면, 아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인택시 양수교육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