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 현대·기아·KG모빌리티, BMW·벤츠·테슬라 등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지금 꼭 확인하세요!
전기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운전자들이 한 가지 걱정하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로 전기차에 대한 안전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고, 그 일환으로 주요 자동차 제작사들이 자발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이 무엇인지, 어떤 항목을 점검하는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등을 친절히 설명해드릴게요.
전기차를 운행 중이시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이란?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제작사에 권고해 추진되는 조치로, 지난해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른 것입니다.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화재 예방을 위해 정부와 제작사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상 안전점검에는 국내외 주요 전기차 제작사 14개사가 참여하고 있어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는 물론이고, BMW, 벤츠, 테슬라, 폭스바겐, 아우디 등 다양한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어 대부분의 전기차 운전자들이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단순히 차량 외관이나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특성상 중요한 고전압배터리와 관련된 항목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꼭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내 전기차 제작사가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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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항목을 점검하나요?
이번 무상 안전점검에서는 특히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고전압배터리 관련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주요 점검 항목입니다:
- 고전압배터리의 상태 확인: 배터리 이상 징후나 화재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배터리 냉각 시스템 점검: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봅니다.
-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구버전 BMS가 탑재된 차량의 경우,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된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 리콜 이행 여부 확인: 리콜 대상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리콜 조치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단순히 한 번의 검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의 위험 요소를 미리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예방 조치입니다.
어떻게 예약하고 이용하나요?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은 각 제작사의 차량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대부분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용 절차에 대한 안내입니다.
1. 제작사별 점검 일정 확인
각 제작사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안전점검 일정과 장소를 확인합니다. 일부 제작사는 5월부터 추가 일정도 확정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2. 가까운 서비스센터 예약
일정과 위치를 확인한 뒤, 본인 차량을 취급하는 서비스센터에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합니다.
예약이 몰리는 경우도 있으니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량 점검 받기
예약한 시간에 맞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정비 인력이 차량을 점검해줍니다.
점검 소요 시간은 차량 상태와 점검 항목에 따라 다르나, 보통 1~2시간 정도입니다.
4. 결과 확인 및 후속 조치
점검 후 문제가 발견되면 정비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리콜이나 추가 정비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기아, 폭스바겐, 아우디 등 일부 제작사는 연중 상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무상 점검 참여 시 알아두면 좋은 팁
1. 차량 등록번호와 차대번호 확인하기
예약 시 차량 정보를 미리 준비해두면 빠르게 예약할 수 있어요.
2. BMS 업데이트 대상 여부 확인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차량 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해보세요.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 중요한 업데이트입니다.
3. 서비스센터 혼잡 시간 피하기
주말이나 오전 시간대는 비교적 혼잡하니, 평일 오후나 예약률이 낮은 시간대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어요.
4. 점검 후 리콜 여부 재확인
점검을 받으면서 리콜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점검만 받고 리콜은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거든요.
5. 차량 상태 기록하기
점검 전후로 배터리 충전 속도나 주행거리에 변화가 있는지 기록해두면, 향후 정비에 도움이 됩니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전통 내연기관차와는 다른 관리가 필요한 차량입니다. 특히 배터리 관련 이슈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와 제작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전기차 이용자라면 누구나 꼭 참여해야 할 좋은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내 차량의 점검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예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