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직불금 신청, 의무교육 사이트
공익직불금 받으려면 의무교육 필수! 농민 여러분, 9월 30일까지 꼭 이수하세요
농업을 통해 우리 삶의 근간을 지켜가는 농민들에게 정부는 매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이 갖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지키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인데요. 하지만 이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의무교육 이수입니다. 오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서 당부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릴게요.
공익직불제란 무엇인가요?
공익직불제는 농업인들이 국민의 삶에 필요한 농촌의 기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직불금 제도입니다. 즉, 단순히 땅이 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고 농촌의 공익에 기여하는 농업인에게만 제공됩니다.
이러한 조건에는 농업 활동 실적, 농지 관리, 친환경 관리, 교육 이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의무교육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의 최대 10%까지 감액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의무교육,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농관원은 농민분들이 교육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현장 교육부터 온라인 교육, 전화 교육까지 폭넓게 준비되어 있어요.
- 현장 교육 (읍·면·동 및 마을회관 등)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불금 신청과 함께 교육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입니다.
또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농민분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더욱 편리하게 참여하실 수 있어요.
지역 농협이나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교육 일정도 운영 중이므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온라인 교육 (농업교육포털)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교육을 이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에서는 온라인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쉽게 접속하여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바쁜 농사일 중에도 틈틈이 이수할 수 있어요.
- 전화 교육 (자동음성 안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자동전화교육 서비스입니다.
전화번호 1644-3656으로 전화를 걸면 음성으로 교육 내용을 청취할 수 있어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전화 한 통이면 교육 이수가 가능한 점이 큰 장점입니다.
꼭 기억해야 할 일정과 주의사항
📌 교육 이수 마감일은 2025년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며, 반복 미이수 시 추가 불이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 교육을 받지 않으신 분이라면, 지금 바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방법을 확인하세요.
📌 교육 관련 문의는 어디로?
교육 일정, 장소,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신청 시 담당 공무원과 함께 교육까지 연계 가능하니 직불금 신청과 함께 교육도 꼭 챙기세요.
공익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도 “농가가 교육 미이수로 인해 직불금 감액이라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9월 30일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만, 지금 바로 이수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편안한 방법입니다. 귀한 농사일과 생활 속에서 미루지 마시고, 교육 이수로 직불금을 온전히 받는 권리를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